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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동물의료센터 조양래 원장, 경상대 발전기금 2000만원 출연

“수의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 되길 기대”, 30일 오전 11시 20분 대학본부 접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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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30 14:14:28

30일 열린 경상대학교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조양래 원장(왼쪽)과 권순기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부산광역시 대연동에 위치한 조양래동물의료센터 조양래 원장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총장접견실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고필옥 수의과대학장 및 대학 관계자, 조양래 원장, 이영락 부산 수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 원장은 “수의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후배들과 모교의 성장을 위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대 수의과대학이 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형 동물의료센터의 원장으로 동물 진료 및 반려동물의 복지제도에 열의를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현재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의 화합과 위상 제고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조양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출연해주신 기부금은 경상대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 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큰 마음을 베풀어 주신 조양래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수의과대학의 구성원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 졸업생들이 훌륭한 수의사로서 자랑스러운 개척인이 될 수 있도록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조양래동물의료센터는 2003년 1인 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개와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 처음으로 진료공간을 분리했다. 현재 16명의 수의사를 포함한 52명의 의료진이 전문성을 높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진료로 분리했다.

개와 고양이 전담 수의사가 분리해 진료하는 시스템을 갖춰 과별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2021년부터는 재활의학과를 신설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선진국 학회에서 인정받은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춘 최고의 동물의료센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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