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제대, 제9회 석호장학금 수여식…재학생 39명에 3760만원 지급

2012년부터 올해까지 334명에게 4억 530만 7000원 수혜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30 14:14:36

30일 열린 故 석호 장원규 박사 흉상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30일 탐진관 대강당에서 ‘제9회 석호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故 석호 장원규 박사 흉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학은 사회과학대학 15개 학과(부)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7명에게 100만원씩 총 3700만원을 지급했다.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외국인 유학생 2명에게 학업장려비로 각 30만원씩 60만원을 지급해 총 39명에 3760만원을 지급했다.

2012년부터 지급된 석호장학금은 故 석호(石湖) 장원규(張元奎) 인제대 명예경제학박사의 사회 기여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장성복·장성덕·김영순·장희정·장영진)이 공동으로 출연해 만든 장학기금이다. 지금까지 총 334명에 4억 530만 7000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성덕 석호장학금 운영위원은 “석호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훌륭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석호장학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오늘 받은 이 감사와 기쁨을 언젠가 다시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故 석호 장원규 박사는 1997년부터 인제대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고, ‘어짊과 덕으로 세상을 구한다’는 인제대의 교육이념에 동감했다. 대학교육 이외에 환경 보호운동과 장학사업, 통일교육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제대의 대학 운영에 깊은 감회를 받아 그의 이름을 기려 발전기금을 기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