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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로 ‘1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해당 자금으로 친환경 사업·지역 중소기업·취약계층 기초 인프라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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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30 16:14:33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BNK부산은행이 국내 지방은행 중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등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ESG채권 발행을 위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내부 ESG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ESG 인증 적격기관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증 보고서를 얻었다.

이번 부산은행의 ESG채권은 SK증권이 주관하며 공모 방식으로 2년물,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 지방은행 최초로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ESG채권 발행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생산·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겠다.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의 모기업인 BNK금융그룹은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공감대가 금융계 전반에 걸쳐 ESG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 금융 도입 확산세에 따라 ‘ESG 경영’을 그룹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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