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북창원농협이 전 조합원에게 방역마스크 12만 5000매(1인당 50매)와 농작업용 장갑 5만켤레(1인당 20켤레)를 무상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긴 장마와 여러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김택곤 조합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에도 풍년농사를 위해 노력하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각별한 건강관리와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무탈하게 위기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창원농협은 지난 4월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해 공적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때도 전 조합원에게 2만 5200매(1인당 10매)를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