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는 7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학연계교육과정 교내 수기공모전’에서 비즈니스 교육 부분 대상, 현장실습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는 7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학연계교육과정 교내 수기공모전’에서 비즈니스 교육 부분 대상, 현장실습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창업의 열매를 키우다’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추호성 학생은 “비즈니스 교육 부분에 대상을 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약 2년 동안 LINC+사업단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창업이라는 실전에 필요한 필수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회들이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언어치료 분야 창업에 있어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현장실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춘해보건대 언어치료과는 현장실습체계가 잘 갖춰져 있고, 현장실습 교육도 훌륭하다고 자부한다. 이번 계기로 많은 사람에게 춘해보건대 언어치료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산학연계교육과정 교내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추호성 학생은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전국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캡스톤 경진대회(일반과제) 부분에서 언어치료과 멋있조 팀(지도교수 김영은)이 ‘5G기반의 말, 언어장애 증진을 위한 웹사이트 개발: VR활용’ 시제품을 출품, 장려상을 받았다.

멋있조 팀은 “코로나 19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시제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도교수님, 팀원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언어치료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생태계에 있어 언어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