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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여파로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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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2.07 17:25:30

지난 1월 새해맞이 시민소망제 기원제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지역 소규모 감염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모든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600여 명에 넘어서고 지역 내 감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 번 더 가족, 이웃을 위해 연말연시 각자의 가정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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