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학생 영상의 한 장면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 산학협력 EXPO’의 ‘일반대 LINC+산학협력고도화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2020 산학협력 EXPO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열렸다. 산학연계 전공 개설,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 LINC+사업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학생의 경험과 이야기를 담아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확산,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여기서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이동훈 학생은 ‘취업을 위한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주제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통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을 진행한 성장 이야기 동영상을 공유해 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동훈 학생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LINC+사업단 산학연계 교육과정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줬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수상까지 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은 “취업과 연계된 산학연계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2020년 산학협력 EXPO’에서 경남대 LINC+사업단은 ‘일반대 LINC+산학협력 고도화형 성과관’인 온라인 성과전시관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링크, 대학-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우리 모두의 성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