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리를 위한 보·차도 확보 사업을 차근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합천2교에서 합천읍 하수처리시설 간 연장215미터, 평균 폭 4m정도의 구간을 1억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8월 착공 후 12월 3일 보도확보 사업을 완료했다.
본 공사는 사유지 편입 없이 옹벽구조물로 보도를 확보했으며, 핫들 도시계획도로 진입과 핫들생태공원 산책에 편의성 제공이 전망된다.
하수처리시설 보도확보 구간은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 시 보도확보 공사를 병행 시공해 국도33호선 아래 도로와 연결할 예정이다. 내년에 시행할 공설운동장~세운할인마트 간 보도 확보사업에 소방안전교부세 예산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대상지가 늘어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주민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가지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공유지 무단 점용 및 적치를 지양해 주시고 공사에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군민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