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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반기 특교세 29억 확보…지역현안·재난예방 4개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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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2.09 10:33:05

김해시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하반기 4개 사업 총 2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수요로 나눠 지원되며 시는 상반기 2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되고 잔여예산마저도 코로나19 및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집중 배분돼 일반 지자체의 경우 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시는 사업 필요성을 중점 부각한 전략적인 대응으로 현안사업 추진 동력이 될 소중한 재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을 보면 김해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인 율하천과 대청천, 조만강을 연결해 시민 녹색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율하천~대청천 둘레길 조성사업 7억원, 교통 병목현상으로 장기간 인근 주민 불편이 있었던 ▲한림 금곡~외오서 리도 205호선 확장 5억원, 해반천 상류부 신축 공동주택 단지와 해반천 간 산책로 연결을 위한 ▲해반천 두곡교 산책로 정비 총 2억원이다.

이와 함께 전 지자체 확산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예방 공모사업에 선정,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주민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능형 CCTV,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둥의 기술을 활용한 농촌지역 재난예방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허성곤 시장은 “정부시책 방향에 맞는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하고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타당성을 설명한 결과 29억원의 귀중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민홍철, 김정호 두 분 지역 국회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내년도에도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국비 확보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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