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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출 우수기업들과 '온라인 성과공유회' 가져

허성무 시장 "수출기업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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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2.09 10:32:46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기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에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우수기업들과 온라인 2020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온·오프라인 24개의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0년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활동 영상 상영 ▲축하 퍼포먼스 ▲수출성과 보고 ▲기업 건의사항 청취 ▲2021년 통상 트렌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기계산업 등 창원시 주력산업과 식품, 소비재 등에서 기술적 혁신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둔 수출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창원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무역거래가 확산되면서 증가한 무역사기 발생 사례와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통상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이 강의는 창원시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무역사기 피해 예방시책으로, 기업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시는 지난 7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상설화상담장인 큐피트센터를 창원컨벤션센터에 개소했다. '창원시-태국 웨비나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8월 '베트남 소비재 수출상담회', 9월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자동차 및 방산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중국 청두 항공분야 온라인 상담회 개최, 10월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큐피트센터 2관을 추가 구축해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과 세계화상 Business Week' 등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시는 큐피트센터 개소 후 매칭건수 515건, 수출상담액 3875억원, 수출계약금액 1710억원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오늘의 성과를 이뤄낸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전략 신흥 주력시장별 수출경쟁력 강화로 우리 기업들이 더 멀리 더 높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행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1990년부터 무역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을 무역의 날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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