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2.09 11:29:56
동아대학교는 성이용 건축학과 교수가 ‘2020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은 해당 학술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이룩한 학자에게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연 1회 수여하는 상으로, 성 교수는 다양한 건축 이론 분야 연구와 학회 활동 등 공로로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 및 온라인 ZOOM을 통해 열린 ‘2020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 국제 학술발표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5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 대상’을 중심으로 영국과 미국, 일본 등 7개국 학자들이 원격으로 참여했다.
성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해당 분야 학회에 논문 34편을 게재, 대한건축학회와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열린부산, 도시건축포럼 등 다양한 건축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시재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도시재생뉴딜 사업 공동체 참여형 새여울 거리 가꾸기 지역대학 연계 거리실습용역’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포 이:음 구포역 광장활성화 사업 제안 연구’,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등 지역 도시재생과 관련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한편, 성 교수는 ‘구도심 도시재생을 통한 은행 1구역 활성화 연구’로 지난 2016년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