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예탁원, 내년 초 ‘씨티은행 부산’ 개소로 외화증권 예탁결제 등 지원

씨티뱅크 지역사무소, BIFC 입주기관에 선정돼 내년 초 입주 앞둔 것으로 알려져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9 15:27:02

한국예탁결제원 본사가 입주한 BIFC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씨티뱅크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초 씨티은행 부산사무소가 개소할 경우 외화증권 업무 지원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뱅크(씨티은행)는 미국 주식 등 외화증권을 보관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이 선임한 외국보관기관으로 내년 초 부산사무소 개소를 통해 예탁원의 외화증권 예탁결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간 예탁원은 최근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 보관기관 유치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예탁원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외화증권 보관 규모(미 달러)는 지난 2018년 363억 달러에서 지난해 436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까지 680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외국 보관기관인 씨티뱅크의 BIFC 입주 선정을 환영한다”며 “안정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 제공과 다른 외국 금융기관의 부산 유치에도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탁원은 지난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부산 증권박물관 개관, 자본시장 관련 국제행사의 부산 유치,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참여 등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에 함께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