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9일 남창원농협농수산물유통센터 소회의실에서 제2기 경남 명예이장 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우수기업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9일 남창원농협농수산물유통센터 소회의실에서 제2기 경남 명예이장 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우수기업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정순홍 지사장,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이은수 지사장, 김해가야오페라단 강동민 단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박창석 상무, 문이세무회계사무소 문병화 대표, LS농기계 합천·의령대리점 최금석 대표, 경남농협 박성호 경영지원부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제1기 경남 명예이장 도협의회는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임기 종료, 제2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고 전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은 교류활동이 우수한 기업체에 선정돼 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신규 위촉된 6명의 협의회 위원이 명예이장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농가 6가구를 대상으로 온수매트와 이불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명예이장은 도농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면 “제2기 도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임기 동안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에 희망을 주고, 우리 농업인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