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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LH와 함께 저탄소 그린 산단 조성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업무협약 체결, 2025년까지 100MW 규모 산단 지붕태양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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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0 11:32:10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산업단지에 설치한 지붕태양광의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 한국판 뉴딜 정책 이행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10일 LH와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1년까지 군산·창원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MW 지붕태양광 구축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까지 전국 LH 임대 산단 29개소, 약 110만평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지붕태양광을 완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태양광 설비 구축, 전력중개사업, 설비 운영·관리를 맡고, LH는 보유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수요를 발굴, 토지 사용을 지원한다.

100MW 규모의 지붕태양광이 구축되면 산단 입주기업은 사업기간 20년 동안 약 2861억원(연평균 143억원)의 수익을 얻고, 이와 함께 월 3만 6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친환경에너지 보급으로 약 343억원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92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소득원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향후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에너지자립 및 저탄소 그린 산단으로의 변화를 지원해 정부의 그린뉴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25개소에 13MW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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