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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권순경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 선정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 중 잠재력·창의성이 높은 연구자 선발…“미생물유전체학 연구 분야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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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0 14:17:29

권순경 교수 (사진=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순경 교수가 경상대에서 처음으로 과학기술 부문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의 ‘차세대 회원’으로 선정됐다.

2019년 부임한 권 교수는 미생물 유전체 및 오믹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수행 중이며,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미생물유전체학 연구 분야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농수해양, 인체 등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체 해독 및 분석을 수행하면서 △살조물질 프로디지오신의 생합성 조절에 관한 기능유전체 연구 △막단백질 발현에 따른 독성 회피 기작 규명 △소듐펌프 미생물 로돕신 발견 및 염소펌프 로돕신의 구조와 기능 분석 연구 등으로 한국미생물학회에서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토마토 근권 마이크로바이옴의 메타유전체 정보를 분석, 발굴 및 분리·배양에 성공한 미생물을 이용해 식물병의 발생과 진전을 억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성과로 친환경 농업과 국내 농업연구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광호농업상 농업연구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2017년 출범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젊은 과학자를 위한 우리나라 유일의 영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로서,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잠재력과 창의성이 높은 연구자를 선발한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이룬 연구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젊은 과학자를 최종 선발한다.

Y-KAST를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농수산학부 4명 등 총 34명의 신입회원을 선발했으며, 회원패 수여식은 10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의 날(멤버스 데이) 비대면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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