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책으로 만든 성탄트리를 제작해 처음으로 도서관 내에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성탄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일 년 동안 수업과 현장실습 등 학습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역량성취도 평가와 보건의료인 국가자격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북트리는 과월호 잡지와 훼손 도서, 발행일이 오래된 문제집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북트리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소망과 새해 포부 등을 적은 소망편지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간호사 국가시험이 종료되는 2021년 1월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