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윤대성 법학과 명예교수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윤대성 법학과 명예교수가 창원지방법원 및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민사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서 조정을 통한 분쟁해결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처장 조재연 대법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장은 오는 22일 부산고등법원 의전행사실에서 법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장판사, 사무국장, 총무과장, 민형과장, 시설과장, 조정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원 법원장이 윤 명예교수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윤 명예교수는 창원대 법학과 교수로서 학생처장, 기획연구실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행정대학원장 및 노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직 후 지역사회에서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민사조정위원, 창원지방검찰청 옴부즈만,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