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식품 알레르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학부모 대상 식품 알레르기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의 종류 및 예방법 ▲식품취급 방법 ▲올바른 관리방법 등에 대해 이론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 수 있었고,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은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께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해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 영양관리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