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10 19:36:07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HF)는 보건복지부(보건부)가 주최하는 ‘2020 사랑 나눔의 장’ 온라인 행사에서 금융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부는 홀로어르신과 같은 사회의 소외된 취약노인을 보호하고 이들의 노후 지원에 앞장선 개인 94명과 기관 20곳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주금공은 올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외출동행 ▲가사돌봄 ▲주택수리 등을 지원하는 ‘HF행복돌봄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방범과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시니어 마을안전 지킴이’ 사업을 시행하며 총 350여명의 시니어 특화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