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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센텀 2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15일 개발제한구역 해제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지가 상승·무분별한 개발 방지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개발행위 제한 지정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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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11 10:35:07

부산 ‘센텀 2지구’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 총 1621㎢의 개발제한구역을 오는 15일부로 해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시첨단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결정으로 지난 2009년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반영된 이후 11년 만에 내린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5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 심의와 현장 확인, 2차례 추가 보고 등을 거쳤다고 전했다.

센텀 2지구 사업은 그간 도시 외곽에 위치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했던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 산업 중심으로 갖추는 도시첨단산단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이곳을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할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 파급효과로 상대적으로 생활 환경이 열악한 ‘금사 공업지역’ ‘반여·반송동’ 일대 등의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더라도 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지가상승, 무분별한 개발 위험이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미 지정돼 있던 토지거래 허가구역과 개발행위 제한지정은 유지된다”고 설명하며 “시의 미래와 청년의 꿈을 책임질 본 사업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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