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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드론종합교육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교육원 부설로 무인항공기(드론) 종합교육 실시, 울주군사업으로 3년간 연속 드론전문조종사 인력양성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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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1 17:28:54

11일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지역대학연계 맞춤형 산업인재육성’사업으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드론조종사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3년째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 간헐적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으며, 무인항공기(드론)는 아주 광범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국가자격증 또는 민간 드론자격증의 보유자가 전문적인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연수교육과정이 없다 보니 대학 측으로 문의가 많이 있었다.

드론의 전문적인 연수교육은 장비도 있어야 하고, 드론의 특성상 넓은 연수교육장도 필요하다. 자동차 연수처럼 1:1 교관교육은 아니지만 교관이 최소 3~5명이 있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다.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드론교육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울주군과 드론 방제, 방역, 재난안전대응 전문조종 교육과정을 개설, 자격증 보유자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 드론국가자격증, 민간 드론조종사 자격증 보유자를 비롯해 전문 기능 드론을 가지고 있으나 비행 장소가 마땅치 않은 자, 관심이 있으나 전문적으로 드론을 배울 수가 없어 고민하는 자를 대상으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드론조종 전문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본교 운동장, 실습강의실 및 울주군 범서읍 드론공역구역에서 보다 실제상황에 맞는 전문조종 비행기술교육을 실시를 했다. 15주 교육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2시 명덕관 아트홀에서 드론전문조종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문화센터와 대학 국제컨퍼런스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드론전문조종교육에 드론조종사 1급 자격시험에도 도전하며 방제훈련, 재난대응 비행훈련, 환경순찰비행, 산불 및 산악비행훈련 등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비행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문조종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대학과 연계해 ‘춘해드론봉사단’을 창단, 울주군, 부·울·경 일대에서 전문드론 조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100세 시대를 겨냥하는 평생학습체제’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습발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와 일자리를 연계학습’하는 평생학습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드론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교육 과정은 대학과 울산시와 울주군의 산·관·학의 협업 교육과정의 대표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전문분야에서 재취업, 재창업 교육 및 기회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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