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11일 NC다이노스가 이번 시즌에 적립한 476점을 ‘사랑의 쌀, 김장김치’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에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창원시의 시각, 농아, 신체, 신장, 부모회, 지체 장애인 등 6개 단체 연합기구로 장애인 인권과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 대표단체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NC다이노스가 함께 펼치는 ‘사랑의 쌀’ 행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의 홈구장에서 1득점 시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 이덕현 홍보마케팅 팀장을 비롯해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안일준 부회장, NC다이노스 김성욱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차 사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요즈음, 조금이나마 따뜻한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속해서 나눔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