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 김태민 교수가 한국치안행정학회 제1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12월 11일에 개최된 한국치안행정학회 이사회·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21년 1월부터 약 1년간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대안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치안행정학회는 2003년 설립된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치안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등 한국치안행정의 발전에 기여한다. 치안, 경찰, 경호, 안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학자,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치안, 경호, 보안, 경찰, 무도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수많은 학술 공로상,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자치경찰학회 경남지역회장,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경호경비학회, 한국민간경비학회, 한국경찰연구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경찰학회 등 상임이사로 활동해왔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치안행정학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치안행정에 관한 조사·연구, 지식·자료·정보의 수집 및 전달,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관계기관과의 교류, 정책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