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코로나19 확산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202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오는 성탄절에 지역 취약계층의 선물과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BPA는 지난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산타원정대의 참여 또한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후원사업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우리 공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