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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화학과,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우수상

특허청 주최로 전국 2000여 팀 참가…‘Blue Quantum Dot’ 소재 특허확보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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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5 11:08:49

화학과 박명기 교수(맨 오른쪽)와 수상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화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2020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특허전략 부문과 발명사업화 부문에 전국에서 모두 2000여 팀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기업이 현안 과제를 출제하고 대학원생 또는 대학생들이 미래 특허획득 전략을 제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열렸다.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30개 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동아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정연수 석사과정생과 최지원·배다정(4)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지도교수 박명기 화학과 교수, 임병찬 건축공학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은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참가, ‘LG화학 후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자체발광물질 ‘Blue Quantum Dot(블루 퀀텀닷)’ 소재와 관련된 특허를 조사·분석, 가장 채택이 유력한 Blue Quantum Dot 소재와 제조 방법을 선정하고 경쟁사 대비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특허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팀장을 맡은 정연수 석사과정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퀀텀닷 기술과 관련된 시장동향과 현재 기업 현안 및 연구 방향까지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사회에 진출했을 때 이러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후원기업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산하단체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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