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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오늘부터 전 학교 ‘밀집도 33%’ 2주간 유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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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15 14:35:21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의 모든 학교들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학생,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15일)부터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하는 학사 운영을 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7일부터 거리두기 2.0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했으나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시에서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 조치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부산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는 오늘부터 2주간 밀집도 3분의 1을 준수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이전까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해 왔으나 오늘부터는 강화된 밀집도 수준을 지켜야 한다.

단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의 경우 지역 상황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밀집도 3분의 1 이상에서 최고 전체 등교까지 자율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 특수학교(급)의 경우에도 지역 상황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교육공동체 결정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생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안전거리 확보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하겠다”며 “하교 후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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