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2.15 15:34:56
BNK경남은행이 함안군 상공업 발전과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함안상공대상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15일 밝혔다.
이날 고영준 상무는 함안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박계출 회장으로부터 2020 함안상공대상(지역공헌 부문)을 받았다.
‘함안상공대상’은 함안군 상공업 발전과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훈이다.
경남은행은 봉사, 기부, 자선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공헌사업을 통한 수익 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그리고 함안지역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경남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824억원의 11.8%인 221억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지출, 이 가운데 상당액을 함안군에 투입, 기탁했다.
또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 함안역 꽃축제, 군민건강걷기대회, 함안예술제 등 함안군이 주관·주최하는 문화행사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해왔다.
고 상무는 “2020 함안상공대상 지역공헌 부문 수상기관으로 경남은행이 선정된 만큼 함안군이 ‘군민이 행복한 함안’으로 거듭나는데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0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남은행 외에 ㈜옥산아이엠티와 일운환경산업이 각각 경영부문과 근로부문 유공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