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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통영시에 ‘1000만원 상당 쌀’ 기탁

쌀 290포대 통영시 각 읍·면·동사무소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나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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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6 16:06:11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오른쪽 첫 번째)가 통영시 강성주 시장에게 ‘쌀 기탁 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6일 연말을 맞아 통영시에 ‘1000만원 상당 쌀’을 기탁했다. 이날 고영준 상무는 통영시청을 방문해 강성주 시장에게 ‘쌀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통영시에 기탁한 쌀은 모두 290포대로, 경상남도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통영시 각 읍·면·동사무소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나눠 지원된다.

고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나움의 손길이 줄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기탁한 쌀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 단체와 지역민들이 나눔을 실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통영시 소외계층 가정 133세대와 62세대에 각각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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