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6일 연말을 맞아 통영시에 ‘1000만원 상당 쌀’을 기탁했다. 이날 고영준 상무는 통영시청을 방문해 강성주 시장에게 ‘쌀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통영시에 기탁한 쌀은 모두 290포대로, 경상남도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통영시 각 읍·면·동사무소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나눠 지원된다.
고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나움의 손길이 줄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기탁한 쌀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 단체와 지역민들이 나눔을 실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통영시 소외계층 가정 133세대와 62세대에 각각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