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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평가 '우수군' 선정

친환경 농산물 610농가·축산 33농가 등 육성…유기농쌀·유기한우·장류 등 다양한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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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2.16 16:05:36

산청군 차황면 메뚜기 축제 현장 모습.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제10회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인증면적 △전년대비 증가율 △보조사업 단지의 친환경 인증률 △흙살리기 추진실적 등 10여개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수상시군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일찍이 친환경생태농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장려·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 2007년 차황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008년 단성면 등 유기농밸리사업 추진과 함께 현재까지 매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자립형 친환경단체의 육성은 물론 친환경 농법과 축산을 연계, 경축자연순환농법 인프라 구축, 무농약 벼 자체 수매 및 유통업체와 직거래 개설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산청 지역에서는 산청군친환경연합회(회장 김홍대) 소속 농산물 610농가(767ha), 축산물 33농가(1196t)가 친환경 생태농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유기농쌀과 유기한우 제품을 비롯해 유기농 과수, 유기농 장류, 유기농 건 야채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들 농가와 단체들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상품개발과 유통, 홍보, 체험 등 생태농업의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올해 농업분야 군 자체예산 가운데 약 45%를 친환경 농업육성에 투입할 만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존·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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