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7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중 입원 진료 건수가 10건 이상인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은 중증환자들이 입원하는 만큼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와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와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두 7개 항목이다.
최영식 병원장은 “중환자실은 중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곳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에 안전하고 최선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