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2.18 16:30:35
지난 17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제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BNK부산은행이 ‘교육메세나탑’ 수상기관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13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해 부산지역의 교육 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부산은행은 올해도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려 부산지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은 “교육 기부사업 분야에서 13년 연속 좋은 상을 받게 돼 보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사업 ▲금융 취약계층 대상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역 인재, 저소득가정 학생 대상 ‘BNK장학금’ 사업 ▲청소년 대상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왔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 모바일 앱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유·초등 긴급돌봄 학교에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