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상’을 거머쥔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정조준한다.
2위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4위 레스터시티와 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의 발끝에서 또 한 번 원더골이 터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번리전서 터트린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 페렌츠 푸스카스상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대회,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