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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물품 전달

NH농협은행과 경남FC 공동사회공헌 목적으로 지난 2월 신설 협약, 홈경기 1골당 100만원 적립해 2000만원 출연…경남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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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22 15:28:42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지난 2월 경남농협이 경남FC의 홈경기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하기로 한 협약이다. 이번 시즌 경남FC는 홈경기에 총 20골을 터뜨려 총 2000만원의 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한동석 부장과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그리고 경남지역아동센터 김태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이 경남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기부된 마스크와 귀마개 등은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관리하는 아동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현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신 농협은행과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남FC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더욱 자라나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농협은행과 경남FC에서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관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인 농협은행과의 동행에 감사드리며 경남FC는 더욱 사랑받는 도민구단이 되기 위해 좋은 경기기와 활발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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