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2020년 국내 및 국제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창원대 건축학전공은 11월 개최된 한국건축가협회 주최 ‘제39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에서 배현재 학생이 특선, 최서정·박혜진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이달 대한건축사협회 주최로 열린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의 계획건축물 부문에서는 백승협·백기환·김지윤 학생이 우수상, 천가원 학생, 김성태·김은섭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달 개최된 △‘2020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이하린 학생이 가작 △박채영·박지상 학생이 입선 △‘제30회 경남건축대전’에서 이지윤 학생과 김지윤 학생이 금상, 백기환 학생 은상, 박재현 학생 동상 △‘제23회 울산광역시건축대전’에서 정영민 학생이 대상, 백명현 학생이 특선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대한건축학회 주최 ‘2020 학생작품전’에서 김유민 학생(5학년)이 우수상, ‘제15회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김우형·배현재‧김산내 학생(5학년)이 우수상, ‘제36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우현우 학생(5학년)이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전공주임 이강주 교수는 “선배들의 훌륭한 전통과 교수님들의 성실한 지도,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성취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최고와 당당히 경쟁하는 건축학전공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