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하경찰서는 서부산농협 승학지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서부산농협 승학지점은 지난 24일 사하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점 과장은 이달 초 정기예탁금 중도 해지를 요청하는 고객이 방문하자 문진표와 함께 고액현금 인출에 따른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했다. 이후 사하경찰서와 협조해 현금을 받기로 한 용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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