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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범어유수지 공원화 사업 준공…상시 개방

방치된 유수지,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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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2.29 09:03:26

범어유수지 항공뷰. (사진=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빗물펌프장 유수지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 공원화 사업을 준공해 최근 시민에게 개방했다.

범어빗물펌프장은 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2007년도에 건립된 시설로 유수지내 데크의 안전난간 미설치 및 노후화 등 시민의 안전문제로 인해 유수지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주변지역 택지에 입주가 완료되면서 도시미관의 저해 요인으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에서는 기존 데크시설의 개선 외에도 공원화를 통해 볼 거리로 연못을 조성하고 양산타워 배경의 포토존을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데크 주변 수생식물인 연꽃, 꽃창포, 갈대 등을 식재하여 유수지내 수질개선에도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운동기구와 산책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조명시설 및 음향시설을 설치해 잔잔한 음악과 같이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유수지 공원으로 변모시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범어유수지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수지의 기능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공원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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