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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학생생활관 1개동 ‘생활치료센터’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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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29 10:46:37

창원대학교 전경.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경상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치료병상 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학생생활관 1개동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경남도의 사전 협의와 대학 각 구성원 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학생생활관 1개동을 활용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아파트형의 기숙사로, 방을 기준으로 1인 1실 운영해 1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생활치료센터 사용에 따른 학생생활관의 철저한 방역 조치와 방역치침을 강화하는 등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도와의 세부사항을 협의해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와 행정, 소방, 관리 등의 전문인력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호영 총장은 이와 관련해 28일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담화문을 내고 “올 한해 우리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지금도 만반의 대처를 하고 있다. 구성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대학은 국립대학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각 구성원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학생생활관 1개동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학가족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배려, 협조를 구한다”며 “우리대학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경상남도와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격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에게 작은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치료센터는 관계 법령에 따라 코로나19 무증상자나 경증환자를 위해 생활 지원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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