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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수협재단, 어업인 다문화가정에 생활지원키트 전달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와 수협 협력으로 다문화 가정 200가구 지원, “나눔 실천 기회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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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29 14:40:36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맨 오른쪽)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수협재단 이사장, 맨 왼쪽)이 다문화가정 어업인 이상철 씨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수협재단과 공동으로 어업인 다문화가정 200가구에 생활지원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수협재단 이사장), 황기식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장, 수협중앙회 관계자, 어업인 다문화가정 부부 등이 참석했다.

어업인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은 동아대와 수협재단 협력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시작했다는 의의가 있다. 지원 대상은 동아대 다문화연구소와 수협재단이 공동으로 발굴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 2016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어업인 이상철 씨, 캄보디아 출신의 배우자 키앙마라 씨 부부가 대표로 생활지원키트를 받았다. 생활지원키트에는 KF94 마스크와 즉석식품 등이 담겼다.

이 총장은 “지역 대표 대학과 대표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임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부분에서 제약을 겪고 있지만 어업인들과 그 자녀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좋은 일이 계속 번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문을 연 동아대 다문화연구소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대회와 정책 연구, 각종 문화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수협재단은 지난 2009년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과 의료지원 사업, 복지사업을 통해 연간 약 15억원을 어업인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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