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0년 안전 분야(8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안전문화 진흥 및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승강기안전, 안전부패근절, 안전신고활성화, 주민신고 활성화, 자율방재단운영, 재난심리회복, 산업단지안전, 원전안전 등 8개 안전 분야에 기여한 37명이 표창을 받았다.
승강기 안전 분야는 승강기안전교육실시 등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울산지사 정일경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안전부패근절 분야는 반부패협의회 중점과제 이행 및 예방교육에 기여한 한국동서발전 김용우 차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안전신고활성화 분야는 구군 안전보안관 5명, 주민신고활성화 분야는 국민 생활환경 저해요인 예방활동에 기여한 구군 통장 4명 등이 수상했다.
재난심리회복 분야는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3명, 자율방재 분야는 구군 자율방재단 10명이 수상했다.
산단안전 분야는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이선희 차장 등 8명, 원전안전 분야는 새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감시활동에 기여한 새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임충섭 선임분석원이 수상했다.
송철호 시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문화 진흥 및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