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상 리더스컨트리클럽 대표(왼쪽)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장학기금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민장학재단은 ㈜리더스컨트리클럽에서 지역우수 인재양성과 밀양지역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더스컨트리클럽은 밀양시 활성동에 소재한 부지 약 70만평(231만 4천㎡)에 27홀 규모로 영남권 최초로 국제규격을 갖춘 대중 골프장이다. 2008년 개장했으며, 골프에 재능 있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의 고등학교와 교육기부 MOU를 체결해 차세대 프로골퍼 발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현상 리더스컨트리클럽 대표는 “전달된 장학금이 향토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돼 밀양의 미래를 밝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리더스컨트리클럽은 `14년에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