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은 2020년 병무청 소속기관 종합 성과평가에서 18개 소속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올해 ‘확실한 변화와 공정한 병무행정으로 국민 신뢰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분야를 발굴해 국민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특성화고 전공과 자격증을 연계한 모집병 입영과 진로정보까지 손쉽게 병역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병역&진로 가이드북’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승선근무예비역의 인권과 근로권익을 향상하고 안전한 복무환경을 조성하는 ‘승선근무예비역 안전항해지킴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건강한 복무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 후 복무부실 우려자를 돕는 정책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철 청장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영광스러운 결과는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항상 성찰하며 국민을 위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병무행정을 펼치도록 계속 전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