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2.30 12:03:43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최영식 제7대 본부장이 오는 1월 4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공식적인 취임행사는 생략하고, 관내 사무소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 및 영업점 방역실태 점검 등 경남도민에 대한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면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는 1966년 경남 하동 태생으로 옥종고등학교, 경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하동군지부를 시작으로 경남지역본부 단장(2010),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팀장(2012), 산청군지부장(2017), 감사부 국장(2019), 여신관리부장(2020)을 거쳤다.
최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고객중심 금융소비자보호, 합리적·생산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속가능 경영”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 제고 및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