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러닝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러닝플러스는 기존에 운영되던 그룹스터디가 고도화해 2020년 2학기부터 신규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학습컨설턴트의 팀별 학습코칭을 통해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고 팀 협동학습을 통한 학습법 공유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그룹스터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러닝플러스는 27팀이 한 학기 동안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해 스터디를 수행했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화상채팅, 카카오톡, SNS 등을 이용해 8주 이상 활발하게 전공공부, 취업, 토익,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스터디 모임에 참여했다.
지난 29일 실시된 결과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러닝플러스 총 27팀 가운데 중간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 결과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팀원들은 각자 집에서 ZOOM을 통해 각 팀의 대표가 그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5명의 교수학습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은 심사를 통해 러닝플러스 최우수팀에 ‘경성뽀개기’팀, 우수팀에 ‘겨레국문한국사’을 선정했다.
한편, 경성대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