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2020 4차년도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최종발표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INC+사업의 하나인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는 대학과 지역사회, 지역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촉발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 이에 따른 기술사업화 및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8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레이어스호텔 중연회장에서 열린 최종발표평가회엔 산학공동 기술(지식)개발과제 과제책임자 및 참여업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평가는 각 특화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제평가위원 11명(ZOOM온라인평가 8명, 현장평가 3명)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모두 13개 과제(기술혁신과제 10개, 지역사회 창의적 지식과제 3개)에 대해 △기술개발 사업과의 적합성 △연구목표의 적정성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 △지역경제·지역사회 공헌 기여도 등 기준으로 우수과제를 선발, 내년 과제 평가피드백과 가산점 부여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점수 동아대 사업단장은 “지역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산학협력 산학공동기술(지식)개발과제를 지원한 결과 특허출원 12건과 기술이전 9건, 산업체 공동연구 11건 등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평가에 참여한 외부평가위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ZOOM)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는 등 비대면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직접 참석한 인원에 대해선 면적당 인원제한을 강화하고 입구에 방역게이트를 설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했으며 시간대별 실내 전체 방역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