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들의 슬기로운 언택트 학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창의학습역량 증진을 목표로 ‘창의역량 강화 학습캠프’를 실시간 화상 강의 형태로 지난 22일과 23일에 걸쳐 진행했다.
‘창의역량 강화 학습캠프’는 특강 및 워크숍,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전 준비를 위해 학습캠프에 참여한 50명의 학생에게는 교수학습센터에서 직접 마련한 ‘학습키트’를 포장해 집으로 배송했다.
대학 6대 핵심역량 중 하나인 창의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1일 차 ‘소통-마음이 통하다’, 2일 차 ‘변화-새로운 안전지대’, ‘그릿(Grit)한 인재 되기’, ‘나를 비추는 메타인지’ 4가지 주제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캠프 진행 중 학생들이 수행한 개인 과제는 이메일로 전문컨설턴트에게 전달,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경제금융학과 박은영 학생은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강사와 학생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인상 깊었으며, 다른 학생의 생각을 들으며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어영문학과 김나현 학생은 “이틀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창의력 증진을 위한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이번 ‘창의역량 강화 학습캠프’ 운영을 통해 향후 비대면-대면 양방향 소통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정보제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