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유공 장관 표창’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유공 장관 표창’은 문화재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문화예술 발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1명 및 기관(재단) 2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유공 표창은 전문가·교수,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심사위원의 5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재단은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 △문화복지 실현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지역인지도 제고 등 지역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재단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준 재단 임직원 덕분에 수상한 것 같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공연, 전시, 교육, 스포츠, 관광 등 문화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문화재단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