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해 부산항에서 근무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각종 활동을 ‘부산항 2020’ 안전 매거진에 담아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BPA의 이번 안전 매거진은 항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와 민-관-정이 함께 추진한 안전 조치 활동을 읽기 쉽게 구성한 잡지형 책자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호를 발행한 것이다.
이번 부산항 2020 책자에는 ‘무재해 부산항 실현’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재난, 안전 활동 ▲부두별 안전사고 저감 활동 ▲부산항 코로나19 대응 현황 ▲재난, 안전 동향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부산항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 ▲기능 연속성 계획 수립 ▲컨테이너 크레인 장치 보강 ▲친환경 안전 순찰차와 라싱 케이지 지원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만 근로자 대상 마스크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항만 내 임시검역대기실 지원 등의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이외에도 ▲부두별 안전 강화 사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칼럼 ▲공공기관 안전 등급제 전면 시행 등 안전문화 확산과 정부 정책 등도 소개하고 있다.
남기찬 BPA 사장은 “우리 공사의 안전 활동은 부산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항만에서 추진되는 안전 활동을 항만 근로자는 물론 타 기관과 민간기업에 적극 소개해 부산항에서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