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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시민운동본부 등, 12일 특별법 제정 촉구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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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08 14:32:33

지난달 2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소재 대학 상경계 교수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정문 앞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각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부산시당이 제안한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의 표결을 앞두고 대구·경북 등의 반대가 있기에 부울경의 열망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시민운동본부 등은 내달 무렵 해당 특별법이 국회 표결에 붙여질 것으로 예상해 오는 12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한 차례씩 서면 거리 행진을 통해 특별법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진 이동 경로는 오는 12일은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해 송상현 동상까지 차도 행진을 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 26일, 내달 2일은 부전역 7번 출구에서 시작해 서면 쥬디스태화 앞까지 차도 행진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대표는 “지난 20여년 긴 시간 여야 간 합의가 안 돼 공항 건설에 난항을 빚어왔다. 이번에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국가사업 추진을 근거로 엑스포 유치 조건 중 하나인 국제공항 접근성 충족을 위해 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 늦어도 오는 2029년까지는 공항 건설이 마무리돼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이 제정돼 부산만을 위한 공항이 아닌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관문공항이 건설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최단체들은 ▲동남권관문공항추진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가덕신공항유치거제시민운동본부 ▲김해신공항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24시간안전한신공항촉구교수회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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