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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규확진자 17명 발생… 위중증환자 16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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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1 15:46:17

11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시가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서경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일일 신규확진자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수도권 이외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부산에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17명 발생하며 확산세가 약간은 누그러진 모양새다. 그러나 요양병원 등 고령의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중증환자가 현재 1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1일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일일 신규확진자가 지난 10일 오후 0명, 11일 오전 17명 발생해 누계 2188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172번 환자는 경남 확진자와 최근 만남에 따라 접촉해 감염됐다. 또 2173번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격리 중인 파랑새노인재가복지센터 이용자다.

이와 함께 2180번도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로 해당 센터 요양보호사인 18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74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216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175번 환자도 가족 감염자로 215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176번 환자는 또 다른 집단감염 시설인 부산 북구주간보호센터의 이용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2177번, 2179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1810번의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 최근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178번 환자는 서울 금천구 35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82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216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183번 환자 또한 가족 간 감염자로 171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84번 환자는 215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2185번 환자는 최근 부산 187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1872번의 경우 앞서 대전 8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환자다.

이외에도 2181번, 2186번, 2187번, 2188번 네 명의 확진자는 스스로 증상을 먼저 느껴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됐으며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2186번, 2187번, 2188번은 가족 관계로 누가 먼저 확진됐는지는 조사 중에 있다.

부산시 서경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오늘 오전 1768번, 1928번, 1905번 세 분의 환자께서 숨을 거둬 부산지역 사망자 누계는 77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만 61명이다. 또한 현재 위중증환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16명”이라며 “병상 현황은 확보 병상 총 410개 가운데 241개 병상이 사용 중이며 중환자 가용 가능 병상은 27개가 있다. 해외 입국, 확진자 접촉 등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인원은 접촉자 3240명, 입국자 2766명 총 6006명으로 집계된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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