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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달 백신 접종 시작… 변성완 대행, 철저 준비 지시

11일 오전 9시 열린 부산시 주간정책회의서 변 대행, 백신 대비 당부 및 대면 예배 강행 교회에 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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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1 16:02:58

11일 오전 9시 부산시청에서 주간정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정부가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백신 접종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할 것을 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연 가운데 회의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정부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변성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에서 유통되는 만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접종체계 준비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일부 교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해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변 대행은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변성완 대행은 “어려움을 감수하며 묵묵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을 흔들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

또 11일부터 시작된 부산의 실내체육시설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대해 변 대행은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며 시민의 현장 수용성이 떨어져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영업 허용 등 일부 방역수칙을 완화했다”며 “허나 이것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로 시민들에 잘못 전파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시가 풀기로 한 2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라고 주문했다. 변성완 대행은 “정부 대책에 더해 추가되는 시의 지원책이 정부 대책과 헷갈리지 않도록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적극 알리고 가급적 빨리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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